한인 코미디언 켄 정, 할리우드 스타로 '명예의 거리' 입성
한인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켄 정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. 정씨는 오늘(23일)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별을 받았다. 그는 “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영광스럽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 정씨는 김천 출신 아버지와 부산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. 그의 아버지는 노스캐롤라이나 A&T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했다.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성장한 정씨는 배우로 활동하기 전에는 가주에서 의사로 일했다. 그는 1997년 USA 네트워크 드라마 ‘The Big Easy 시즌2’로 데뷔해, ‘행오버’, ‘설리번&선’, ‘마론’, ‘오피스’, ‘트랜스포머’, ‘퀸카가 아니어도 좋아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. 특히 2018년작 ‘크레이지 리치 아시안’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. 온라인뉴스팀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코미디언 할리우드 할리우드 명예 한인 코미디언 부산 출신